음주운전사고문의입니다.

답답해서 알아보고 다니다가 이곳을 발견해서 문의드립니다.

00:20분경 사고가 났는데,

제가 음주를 하고 주차를 하러가던 상황에 신호를 기다리다

녹색 신호를 받고 직진중에 신호위반으로 오던 차량과 사고가 났습니다.

처음엔 신호위반인정하고 처리를 해준다고 하더니

술냄새가 났는지 경찰을 불러서 음주측정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0.11로 면허 취소가 나왔고,

사고 후유증으로 입원을 하고 치료받다 경찰서를 다녀왔는데,

그사람이 신호위반을 인정하는데 황색신호를 보고 멈추지 못하고 직진하다

사고가 났다고 진술을 하더군요.

제가 사고난 지역이 사거리였는데,

그 운전자가 황색불을 봤다면 신호체계상 저또한 신호위반이 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저는 신호를 지키고 가던길이었기때문에 음주에대한 벌금만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런식으로 나오니 제가 모든걸 덤탱이 쓰게생겼네요.

음주운전에대한 사항은 깊이 반성하고 있지만,

제가 하지도 않은 신호위반까지 걸거넘어지려고 하니 답답하고 억울합니다.

목격자가 나와야 사건이 빨리 끝날꺼라는데 그시간 주위에 지나가던 차량도 없고,

목격자가 나타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세상이 참 살기 힘들다는걸 느낍니다.

벌금이 나온다면 어느정도 나오게 되고 사건은 얼마나 진행될까요?

이상황에서 제가 억울하게 신호위반했다고 나올 수 있는 상황인가요?

바쁘시겠지만 문의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