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고후 알아보다가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무단횡단으로 인한 제 과실이 20%이며사고후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미안한것도 있고 해서
같이 간다는것을 됐다고 말하면서주민등록번호와 회사명 전화번호등을 받고 제발로 응급실을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음날 부딪친 다리와 팔쪽을 중심으로 진료를 받았고
그다음달에 목이랑 허리, 발목까지 아파서 제진료를 받았는데 3주정도 통원치료를 하라고
그러셨어요.
지금은 오히려 부딪친 발 팔의 통증보다 허리가 아픕니다..
보험쪽에서는 35만원을 제시하며 빨리 합의하면 이것보다 조금 더 줄수있다고 하나
일단 허리가 아프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벌써 합의할 생각은 없습니다.
mri는 찍지 못하고 ct를 찍었는데 뼈에 별 이상은 없지만 사고후 2주가 지났는데도 허리가 아픕니다.
또한 흉터가 남을듯한 상처가 7cm가량났는데 보상받을수 있는지요? 보험사에 문의해보니 꼬매거나 수술을 하지않은 상처는
보상해드리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합의후 성형외과의 인정을 받으면 보상해준다고 합니다만 확실하지 않네요.
35만원의 합의금 제시는 제가 봤을땐 적당한것 같지 않습니다. 사고후 팔과 다리는 이제 괜찮지만 허리 목과 두통이 있어서
조금더 지켜봐야할것같은데 당장 다음주에 괜찮아 질지 3달이 지나면 괜찮아 질지 모르나 2달후라고 가정하면
1주일에 통원치료 8000원x 5일= 4만원이며 2달이 8주라고 했을때 +32만원만해도 35+32= 67만원은 된다고 봅니다.
물론 나이롱으로 아프지도 않은데 계속 통원치료 받을생각은 없습니다.
생각같아서는 위에적은데로 보험사직원한테 이래저래해서 2달만 내가 아파서 통원치료 받아서 거의 70만원은 된다.
계속 아프면 더 올라갈수도 있다. 그러니 미리 해서 80만원정도로 하면 어쩌겠냐 라고 하고싶습니다.
올바르지 않은 선택인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