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교통사고

by 배규상 posted Jun 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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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관련

피해형태
분류 배규상
피해자 성별
피해자 생년월일 85-01-19
연락처 010-9257-2865
피해자의 직업 및 소득
사고일시 2012.5.18 년 시경
사고지역
사고형태
수사단계
형사합의

보험회사 관련

가해차량 보험회사명
가해자 보험종류
책정된 과실
보험사 합의금 제시액
가해자 운전자보험

피해 정도

진단명
진단주수
수술관련
입원기간
치료비용
현재상태
사망

상담 내용

내용

제 와이프는 현재 임신중(4개월) 입니다.

 

사고는 벌써 2주전인 18일 발생됐고, 버스와 덤프트럭의 사고였습니다.

 

당시 제 아내는 버스에 타고있었고, 버스 유리창이 파손되는 사고였지만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사고인듯 했습니다.

 

해당관할 경찰서에서 조사가 나오고, 버스기사는 모든 승객들을 가까운 병원에 이동하는 차에

태워보냈다고 하더라고요... 제 와이프도 그 차량에 옮겨타서 병원으로 이동중에 그 병원에는

산부인과가 없다는 말을 듣고 중도에 내려야만 했습니다.

버스와 지하철 다시 버스를 번갈아 타며 겨우 집에 도착해서 혼자 산부인과 진료를 받고 초음파상에는

이상없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사고 다음날 담당 경찰서에서 몸에는 이상이 없냐?? 덤프트럭 기사에게 핸드폰 번호를 알려줘도 되겠냐??

라는 연락이 왔고, 몸에 큰 이상이 없던 아내는 괜찮고 연락처를 알려줘도 된다 통화했다더군요...

 

그리고 놀란 마음이 풀어져서 인지 다음날 두통과 목이 아프다는 말을해서 병원 물리치료를 제가 권했지만, 막상 사고 해당 차량등에서는 연락들이 없어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임신중이라 입원 생각은 안했습니다. 더군다나, 뱃속에 애기 말고도 두명의 아이가 더 있어서 입원은 생각안하고 물리치료라도 받자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버스나 덤프기사에게서 연락도 없었고, 쉽게 생각하는 사고접수번호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일주일정도 기다리다 와이프가 버스회사에 전활 걸었지만 자기쪽도 피해자다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제가 담당 경찰관과 통화를 하면서 아직 사고 결론이 안났고, 정 아프면 자비로 먼저 병원치료를 받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왠지 연락도 안오는데 자비를 쓰기 뭐해서 또 무작정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또 1주일이 지나서

담당 경찰관이 전화가 왔더군요..... 그때 산부인과 비용이 얼마 나왔냐고??? 그 금액 드리겠다고.....

그말이 끝이였습니다. 전 사고접수번호는 안나오는거냐??? 그럼 치료같은거는 못받냐????

뱃속에 얘기가 있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접수번호같은게 나와야 하는거 아니냐???

하지만 담당 경찰관은 그때 괜찮으시다면서요??? 하더니 정 그러면 버스 기사와 통화하랍니다.

버스기사와의 통화도 같은소리... 그때 경찰통화에 괜찮다지 않았냐??? 면서 .....

 

여기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첫째는, 사고가 벌써 2주나 흘렀는데 지금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을수는 없습니까??

              더군다나, 사고 접수 번호 같은것도 없습니다.

 

둘째는 뱃속의 아기가 나중에 정밀진단(7개월정도 검사)으로 괜찮다고 할때까진 마음이 안놓이는데

             그냥 이리 해결하면 되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