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밀양에서 휴가를 보내고 밀양역으로 택시타고가다 사고가 났습니다.
제가 탄 택시는 정차중이였고 뒤에서 스타렉스가 박았습니다.
기차시간도 다 되고 몸도 아프고 너무 짜증이 나서
가해자쪽에 사고접수해달라고 하고 연락처받고
바로 밀양역으로 가서 기차타고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주말오후라 병원도 다 문닫고해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X선 촬영하고 진통제 처방받고 나왔습니다.
일요일, 월요일 병원 못가고 화요일에 큰병원가서 진료받고
X선 촬영하고(초진이라 다시 찍어야한다군요) 처방전받고 물리치료받고 왔습니다.
지금 4주정도 경과되었는데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졌는데 아직 불편합니다.
여자친구도 많이 호전되었지만 아직 불편하답니다.
단순사고라 보험사에서 연락안오는거 같은데...
제가 대학교 4학년이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매번 통원치료 받으러 가는게 너무 힘드네요.
취업준비에,,아르바이트에,,,정신적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여자친구도 치료에 지쳐서 이제 치료를 중단하자고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병원을 안가도 추후 합의가 가능한지 궁금하고
만약 병원을 계속 다녀도 시간날때만 띄엄띄엄가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