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아이가 수영장에 갔다가 다쳤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여자 아이인데, 수영장에 있는 시설물이 머리에 떨어져 큰 혹이 났습니다.

나무로 된 물건인데, 20인치 모니터 정도의 넓이이고, 두께는 10Cm 가량됩니다. 특히 대못이 군데군데 박혀 있어서 무시무시한 흉기입니다. 다행히 나무 부분이 머리에 떨어져 큰 혹 이외에는 외상이 없습니다.

다치고 난 후 즉각 병원에 데려가 CT촬영을 했습니다. 결과는 다행히 뇌출혈이 없다고 합니다. 단, 후유증의 우려가 있는만큼 두고본 후에 증상이 있을 경우 다시 검사하라고 합니다.

- 후유증이 무척 염려가 됩니다.

- 정말 어처구니 없고, 마음이 아프고, 억울합니다.

- 아이가 자꾸만 무섭다고 합니다. 이러다 죽는 거 아니냐고 웁니다. 가까스로 달래 주었는데, 정신적 충격이 큰 듯 합니다.

***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전화는 016-258-9578입니다. 도움말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