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기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다 제 오른쪽에서 오던 포터차량에 박아서 넘어지면서 오른쪽 허벅지에 멍이 드는 등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일을 하러 가던 중이라 운전자측 명함만 받고 헤어졌습니다. 다음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니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없고 물리치료를 받으라고 했는데 그땐 운전자측과 연락이 닿지않은 상태라 치료를 미뤘습니다. 그 후 운전자와 연락이 닿았고 만나자고 해서 만나는데 제가 어리다보니 뭘 어떻게 해야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부모님도 일을 하러 가신 상태라 친구와 둘이 만나러 갈 건데 과실 비율은 어느 정도 되고 만약 합의를 하게 된다면 얼마 정도에 합의하는 게 적당할까요? 그리고 혹시나 운전자측에서 뻔뻔하게 나오면 보그쪽 보험사측에 직접 연락을 해야 한다거나 하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