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 옆에 주차공간(차 측면에서 1m 정도 떨어진)에 차가 주차 되어 있었고 이 차가 제 차를 못보고 후진을 하다가

제 차의 우측 후방에 추돌했습니다.

이 경우에 과실이 어떻게 측정 되나요?

정차 중 이었고, 정차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며, 일반 도로가 아니었다는 점, 상대방의 부주의로 발생한 후진 추돌 사고인데 제 과실이 있을까요? 드라이빙스루의 입구가 주차 공간 옆을 반드시 통과해야 합니다. 저는 과실이 발생해서 사고 건수가 잡히는게 싫은데. 찾아보니 정차 중 사고도 과실이 잡힌 사례도 있어서 걱정되서 궁금합니다.

밑에는 과실 얘기가 나오기 전 상황입니다.

(추가적인 내용이며 위에 질문드린 과실 부분만 답변 해주셔도 됩니다.)

처음에는 상대쪽 보험에서 대물처리하여 수리비 전액 보상하고, 아플시 연락달라고 하길래 우선은 마무리하고 끝냈습니다.

사고 당시 제가 며칠째 야근을 한 상태였고 사고가 나기 힘든 지역에서 정차한 뒤 완전 무방비로 사고가 났기에

목 부분과 허리 부분에 통증이 좀 심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가기로 하고, 가해자와 저 사이에서 합의를 볼거냐? 대인처리를 할거냐? 물어봤는데 

너무 적은 합의 금액을 제시했고 제가 원하는 금액(제가 들어서 알고 있는 통상 보험 합의금에 반도 안됩니다.)을 이야기했더니

그럼 대인처리 하겠다는 겁니다. 그러자고 하고 병원에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기랑 자기 여자친구도 통증이 온다며 병원에 가겠으니 대인처리를 해달라는 겁니다.

저희 보험측에서는 당연히 대인을 해줄 수가 없다고 해서, 그 말을 전했더니 그럼 자기쪽도 대인을 안해주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선 제 보험으로 치료를 받고 과실 산출 후 상대 보험사에 청구하기로 하고 얘기가 끝났는데

제 과실이 조금이라도 있어서 사고 건수가 잡히고, 대인 처리로 인한 할증이 발생하면, 전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너무 억울할 것 같고, 상대방 100% 과실이되어서 저한테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데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