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phonesearch
배경이미지

법률뉴스

교통사고 보험분쟁

사고후닷컴은 정직과 성실함으로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왔습니다.

조회 수 1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서울고등법원 99나44702,99나44719

서울고법, '정신적 충격·사고책임감 겹쳐...사고와 사망간 상당인과관계 있다'

 

교통사고를 내고 차에서 내려 이에 대한 질책을 듣던 중 뇌출혈로 사망한 택시운전기사에게 교통사고보험금을 주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9부(재판장 鄭德興 부장판사)는 5일 해동화재해상보험이 김모씨의 유족들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본소·99나44702), 보험금(반소·99나44719) 청구소송에서 보험사는 5천2백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가 교통사고로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입은 상태에서 사고발생에 대한 책임감으로 심한 스트레스가 겹쳤던 것으로 보이고 이러한 유인이 뇌 동맥류 파열의 한 원인이 됐을 것"이라며 "이 사건 교통사고와 김씨의 사망사이에는 상당인과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이 사건 보험계약 약관에서 자동차사고로 인한 상해 후 사고와 관계없는 상해나 질병으로 자동차사고 상해가 증대된 경우의 감액규정이 있으므로 김씨가 뇌동맥에 낭상동맥류가 있었던 점을 감안, 손배액을 50% 감액함이 상당하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98년 택시를 운전해가다 신호를 위반, 사고를 낸 후 피해차량 운전자로부터 질책을 받은 후 택시옆에서 메모를 하다 갑자기 쓰러져 뇌출혈로 사망했고 유족들이 '운전자상해보험'에 따른 보험금을 달라며 소송을 냈었다.

원글보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 형사합의금관련 보험사 억지 주장에 쐐기 관리자 2021.11.05 435
91 상해보험 중복가입 고지의무없다 관리자 2021.11.05 179
90 무면허 종업원 사고때도 보험금 지급 관리자 2021.11.05 243
89 '영구장해만 후유장해로 규정하고 한시장해는 제외한 약관, 설명해야' 관리자 2021.11.05 218
88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 지방자치단체 책임 관리자 2021.11.05 393
87 철도건널목 사고에 국가배상 인정 관리자 2021.11.05 179
86 운전자 무과실 밝혀져도 손해배상 합의금 못돌려 받아 관리자 2021.11.05 163
85 교통사고 처리현장서 발생한 사고에 국가책임 인정 관리자 2021.11.05 171
84 과속방지턱 불량원인 사고책임은 지자체에 관리자 2021.11.04 172
83 지하철사고도 보험금 지급 대상 관리자 2021.11.04 172
82 교통사고로 인한 우울증 자살에도 보험금 관리자 2021.11.04 317
81 보험계약내용 변경신청, 근무시간에 해야 관리자 2021.11.04 194
80 교통신호기 고장으로 인한 사고, 손배책임은 국(國)이 아닌 시(市)에 관리자 2021.11.04 202
79 보험약관에 규정된 질병의 선행 질병도 보험금 지급 관리자 2021.11.04 152
78 운전학원 내 사고시 교습생도 책임 관리자 2021.11.04 180
77 교통봉사자 과실로 인한 사고시 지자체(地自體) 책임 관리자 2021.11.04 175
76 사고차량을 도로에 방치, 사고가 났다면 지자체와 경찰 손배책임 있다 관리자 2021.11.04 182
75 새 도로 개통사실 모르고 횡단하다 교통사고 났다면 국가도 책임 관리자 2021.11.04 148
74 도로 설계·시공상의 하자가 교통사고 원인 됐다면 시공사가 손해 배상해야 관리자 2021.11.04 141
» 교통사고 질책받다 뇌출혈로 사망, 보험금 줘야 관리자 2021.11.04 165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Next
/ 40
CLOSE
카카오톡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