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phonesearch
배경이미지

법률뉴스

교통사고 보험분쟁

사고후닷컴은 정직과 성실함으로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왔습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서울중앙지법, 벌금 50만원 선고

남의 집 건물 주차장에 1시간 가량 차량을 주차하고 차를 빼달라는 요구에 응하지 않은 20대 남성에게 건조물침입죄를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심현근 판사는 지난 16일 건조물 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2022고단666).

A씨는 지난해 8월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다세대 원룸 앞에서 관리자 B씨와 거주자들이 주변에 없는 틈을 타 이 건물 1층 필로티 주차공간에 차를 주차하고 차를 빼달라는 요구에 응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와 변호인은 재판과정에서 "B씨가 소유한 건물 1층 필로티 주차공간에 잠시 주차했을 뿐 건조물 침입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심 판사는 "적법하게 채택해 조사한 증거에 따르면, A씨가 주차한 1층 필로티 공간은 그 형태와 구조상 건조물의 이용에 제공되고 외부인이 함부로 출입해서는 안 되는 공간임이 객관적으로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A씨는 약 1시간 동안 주차를 했고, 그동안 B씨로부터 차량 이동을 요청하는 문자를 받았음에도 개인적 사정으로 이에 응하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할 때 적어도 건조물 침입에 대한 미필적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차 차단기가 없는 건조물의 형태, A씨가 주차를 하게 된 경위, 주차시간, 주차 후 A씨와 B씨가 다툰 경위, 범행 이후의 태도 등 여러 양형조건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원글보기


  1. "횡단보도 근처 보행자 발견 즉시 정차해야"

  2. "남의 집에 주차하고 "차빼달라' 요구 불응… 건조물 침입죄"

  3. 학교안전공제회가 학교배상 책임공제 따라 피해자에 공제금 지급한 경우

  4. 야근 뒤 관사 승강기서 돌연사한 검사… 국가유공자로 볼 수는 없어

  5. 업무용 차량으로 근무지로 복귀하다 법규 위반 교통사고 내 사망했어도

  6. 혈중 알코올 농도 추정 위해 '위드마크 공식' 적용하는 경우

  7. 여러 생명보험 가입 후 2년 면책기간 만료 직후 극단적 선택 했어도

  8. 사고로 하반신 마비 근로자, ‘우울증 자살’은 산재

  9. 출근길 신호위반 사망…업무상 재해로 못 봐

  10. "징역 1년" 주문 낭독에 피고인 난동 부리자 "징역 3년" 선고는 위법

  11. 1년 남짓 단기간에 보장성 보험 다수 가입 후 5년간 입·퇴원 반복

  12. 버스회사 견습기사, 운행테스트 받던 중 사고 발생했다면…

  13. 손상된 임차 타워크레인에서 조종사 추락사고 발생했다면

  14. X-레이 촬영 중 낙상한 뒤 뇌출혈로 사망… "병원, 관리 소홀 책임 있다"

  15. 새벽 바다낚시 떠났다 교각충돌 사고로 사망

  16. '문 잠김 결함'으로 차 안에 갇힌 생후 14개월 아기

  17. 눈썰매장 안전사고… “업주, 5080만원 지급하라”

  18. 기차 화장실서 승객 낙상 사고… 책임은?

  19. 수술 30~40분 전 환자에 위험성 설명하고 곧바로 수술했다면

  20. 지병 없던근로자, 과중한 업무 맡다 급성뇌출혈로 사망했다면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6 Next
/ 36
CLOSE
카카오톡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