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통사고가 처음이라 이렇게 글남겨봅니다.
3중 후미추돌사고구요. 저는 첫번째 차였습니다.
빨간신호에 신호바뀌길 기다리고 서있는데 체어맨 차가 좌회전 신호받고 오던중 (신호를 못보셨다고 하시는데 대낮에 날씨도 좋은날 그건 핑계이신거같고 약간따뜻하고 그래서 졸음운전하신거 같아요) 빨간신호에 서있던 택시박고 그택시가 튕겨서 제차까지 박았어요. ㅡㅜ 저는 체어맨이 택시를 박았을때 소리가 너무 크게나 사고났나 하고 고개를 돌려 뒤를 보던 순간. 제차를 박았어요 택시가 밀려서..
정말 속상합니다. 차 중고로 산지 한달 안됬구요 2만쫌넘게탄차라 (에스엠쓰리) 현금 천만원쫌더 주고 샀어요 ㅜㅠ 근데 뒷범퍼 다나가고 트렁크 아예밀려서 안으로 쑥들어가고ㅜㅠ 가슴이 아파요 사고당시 사지가 떨렸어요 태어나서 상해를 처음당해봐서... ㅡㅜ 차 르노삼성에 맡기고 바로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었습니다. 목하고 허리 염좌진단받고 괜찮을꺼같아서 집으로 돌아갔는데 저녁에 열나고 토하고 오한있고 이런게 교통사고구나 싶어 아침에 응급실로가서 수액이랑 진통제 맞고 개인병원으로가 바로 입원했습니다 그다음날 보험회사에서 바로와서 35만원 보상금을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전공이 무용입니다. 35만원말이안된다고 했죠 학생이고 알바로 되있어 안된데요 그리고 엠알아이 의로했는데 승인도 안내려줍니다. ㅡㅜ 평생몸으로 먹고살아야되는데 나중에 어떤후유증이 올지 모르는데 정말 삼십오만원 당치도 않아요.그리고서는 그럼 원하시면 병원에서 2주입원해 계시고 2주후엔 아파도 더이상 치료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럼 1년이고 2년이고 보험회사에서 아프다면 계속 지급보증해줘야하냐고.. 그리고서는 갔습니다. 저희엄마가 보험회사에 전화해 화를냈습니다. 저 지금 사고나서 레슨빠지고 무용단연습빠진것만해도 오십만원쯤 깨졌어요 정말 그리고 앞으로 일이주 더 운동하지 마라는데 이번달 레슨비는 아예그냥 날라간거나 다름없죠.. 한두푼도 아니고..
그러더니 조금뒤전화와서 일반직장인들한테도 전치 2주에 제일많이 나간금액이 74만원이고 더는 안된다고 하시던분이.. 저희엄마가 일이 너무 복잡하닌까 빨리 끝내고 싶은마음에 85에 합의하자고 저한데 안물어보시고 말씀을 하셨더니 해주겠다며 저랑통화를 하겠다고 했데요. ,ㅜ 전화가 왔어요 하지만 제가 오늘 너무 시달려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는 상태였고 너무 목도 뻐근하여 내일 대화하자고 끈었습니다. ㅜㅠ 너무 속상합니다.
무용수에게 목이랑 허리는 생명입니다. 아니 누구나 그럴테지만 디스크 생기면 종종 포기하는경우도 봅니다.
어느정도가 적정선인가요? 합의금으로 그리고 보험회사직원들 병원에 간병하는 친구와 저와단둘이 있으니 너무 얕잡아보고 무시를 하시더군요.정말 강아지가 사고나서 치료받고 있어도 삼십오만원이란 이야기는 못하겠네요 내몸이 한순간에 개값이 된듯한기분. 자존심도 너무상하고 괜히 과실도 하나도 없이 피해자인데 이런취급을 받아야하나싶습니다. 씨티촬영승인도 안내려주고 어떻게 해결하는게 완만하겠습니까? 도와주세요 제발..